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리치/사신대행 소실 편 (문단 편집) == 평가 == 지금까지 이어져 오던 소울 소사이어티와의 연결성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전혀 다른 방향에서 진행을 시도했던 이색적인 에피소드. 그러나 신 캐릭터들이나 풀브링 능력이라는 것이 아란칼하고 비교하면 영 매력이 없는 능력이었고[* 능력의 비중이 크지 않고, 영압 위주의 단순하지만 매력있는 배틀물이 전형적인 이능력 배틀물이 되었다며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물론 아란칼 후반부터 바라간의 능력이나 물을 다루는 할리벨 등 능력 위주의 싸움도 있긴 했지만 대체로는 검술+영압에 기반했다.], 인기 캐릭터인 [[호정 13대]]를 묻어놓은 상황에서 현세팀 만으로 전개가 너무 급하게 돌아가다보니 팬들 사이에서는 반발이 심했다. 그렇다고 현세팀이 제대로 활약했냐 하면 '''그것도 전혀 아니라서''' 굉장히 애매하다.[* 결국엔 마무리조차 호정 13대가 나서서 했다. 그것도 인기가 상위권인 캐릭터들만 등장해서.] 결국 기껏 풀브링을 습득했지만 그마저 몇 화 가지도 않아,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다시 얻으면서 '''풀브링의 존재감은 급격히 하락했다.''' 아마도 쿠보가 뭔가 압박이라도 받았는지 그 동안 쌓아둔 내용을 급격하게 바꾼 듯, 갑자기 사신의 힘을 쑤셔넣어서 원상복구되었다.[* 원래는 대죄였지만 후에 히츠가야 토시로의 설명으로는 우라하라 키스케로부터 상황을 전해 들은 야마모토 총대장이 아이젠 반란 시 큰 도움을 주었던 이치고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호정 13대에 참백도에 영력을 넣으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사실 이 내용에 대한 떡밥 자체는 있었다. 이치고가 우라하라와 잇신과 만난 또 한 명의 사신이 '발만' 나온 것. 애니판에서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떡밥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기본적인 틀은 기존과 동일한 듯 하나 중간부터 급격하게 본 궤도로 복귀해서 마무리 지어진 것은 분명하다. 블리치에서 유일하게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지 못한 에피소드라는 평가도 있다. 그나마 [[도쿠가미네 리루카|리루카]]가 평가가 좋은 편이고 [[츠키시마 슈쿠로|츠키시마]]도 능력 탓에 컬트적 인기를 얻은 편이다. 다른 [[풀브링]] 캐릭터들도 나름대로 매력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매력을 잘 살려내지 못했고, 특히 핵심 캐릭터인 긴죠는 악역인지 흑화한 선역인지 애매한 포지션으로 한동안 평가가 좋지 못했다. 오히려 기존 캐릭터들의 평가가 더 떨어진 편인데, 기본적으로 냉정한 편이긴 해도 악한 인물은 아닌 쿠치키 뱌쿠야도 이겨내는 츠키시마의 능력을 이치고의 절친인 차드, 이치고를 사랑하는 오리히메가 깨부수지 못하고 이용당한 부분에서 비판이 많다. 물론 츠키시마가 교묘하게 그들의 가장 중요한 인물로 끼어들었고, 이치고와의 대립에 대해 차드도 고뇌했고 오리히메도 이치고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결국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츠키시마의 능력에 너무 허망하게 당한 감이 있다.[* 오리히메는 자신이 좋아하는게 이치고가 아닌 츠키시마로 설정된 듯한 묘사가 있긴 한데, 그것도 동경의 감정이라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 만약 정말로 좋아하는, 사랑의 마음이 츠키시마로 변경된 것이면 이치고를 대하듯 츠키시마를 대하는게 맞긴 하다.] 물론 뱌쿠야는 츠키시마가 이치고의 적이라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당한거라 이치고의 적>자신의 은인 이라는 마음가짐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이 둘과 차이가 있긴 하다. 차드와 오리히메는 츠키시마도 자신들의 동료이고, 이치고 역시 동료이니 동료대 동료의 상황에서 받아들였기에 츠키시마에게 적이라는 인지 자체가 없었다. 만약이지만 뱌쿠야와 비슷한 상황에서 츠키시마의 능력에 당했다면 츠키시마를 적으로 더 인지했을 가능성도 있는 편. 하지만 결국 가정에 불과하고 휙휙 지나가는 블리치 연출상 차드와 오리히메가 영 이상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결국 이 부분은 소설에서 츠키시마의 능력의 원리가 공개된 다음에서야 간접적으로 둘의 변호가 이루어졌다.[* 츠키시마의 능력은 대상의 기억에 있는 인물 중에 하나로 자신을 바꿔치기 하여 과거를 바꾼다. 즉, 차드의 할아버지와 오리히메의 오빠가 츠키시마로 바뀌었고 지금도 살아있다는 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차드와 오리히메에게 그 둘이 큰 은인이었던 걸 생각하면 이치고보다 우선시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애초에 가족과 친구 중에서 가족이 좀 더 중요하기도 하고.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츠키시마가 차드와 오리히메의 생물학적 가족이 된 것이 아니라 아브웨로와 이노우에 소라가 했던 일들이 츠키시마가 한 일로 바뀐 것이다.] 이렇듯 비판이 많고 평가도 별로지만 이치고가 힘을 되찾는 스토리 자체는 분명 필요하긴 했고 이 풀브링들이 이후 [[영왕|메인 시나리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들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필요하기는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스토리를 지나치게 오래 끈것도 아니고 적당한 분량과 전개로 진행된 것은 맞다. 1년정도 연재되었는데, 대충 5권 정도로 무난히 전개된 편이다. 그럼에도 풀브링 편에 대해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은 이후 나온 천년혈전 편은 분명 대규모 전투고 여러 볼만한 파워업 연출은 물론 퀸시라는 분명하게 언급된 세력도[* 정확히는 현세에 있던 퀸시들이 아닌 옛날에 소울 소사이어티로 숨어든 반덴라이히지만. 퀸시라는 존재가 블리치 독자들에게 낯선 존재는 아니었다. 초창기부터 같이 한 우류가 있기 때문.] 있어서 결말이 용두사미인 것과 별개로 나름 익숙한 부분이 있으나, 풀브링은 정말 떡밥도 뭐도 없었고 싸움이랄 것도 말하기엔 뭐한 정말 초라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사신대행과 차드, 오리히메의 능력의 비밀에 대한 설정이 풀리긴 했지만 딱 거기서 끝날뿐, 결국 재미는 건지지 못했다.[* 차드와 오리히메의 능력이 풀브링인게 밝혀졌지만 이 둘은 [[츠키시마 슈쿠로]]의 풀브링에 당해버렸고, 사신대행도 이치고 이전 세대에 사신대행이 있었고, 사실 사신대행이 뒤가 구린 직책이였다는게 밝혀지긴 했지만 이치고가 그냥 쿨하게 넘겨버렸다. 한마디로 1년 분량의 [[설정놀음]]이였던 셈.] 심지어 여기서 밝혀진 내용보다 이후 '''소설에서 밝혀진''' 영왕의 파편이라는 설정이 더 중요하다. 원작만 봐서는 진짜 필요한지도 알 수 없는 정도. 이렇듯 안 그래도 나빠지던 블리치의 평가를 급격히 떨어뜨린 [[흑역사]]이며, 인기 역시 하락해 블리치는 이때를 기점으로 점프 3강에서 완전히 내려오게 된다. 아란칼 편 중후반부부터 하락세의 기미가 보이던 단행본 판매량은 사신대행 소실 편에 들어서면서 본격화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